베트남 보건부가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코로나19 백신 하야트백스(Hayat-Vax)를 10일 긴급사용 승인했다고 인사이트 비나지가 11일 보도했다.
이번에 승인된 햐야트백스는 중국 시노팜(베이징생물제품연구소)의 기술지원으로 생산한 백신으로, 시노팜의 반제품을 UAE의 줄파르(Julphar, Gulf Pharmaceutical Industries)가 완제품으로 포장했다. 하야트라는 제품명은 아랍어로 생명을 뜻한다. 하야트백스는 지난 3월30일 UAE 보건예방부(MOHAP)의 긴급사용 승인을 받으며. UAE당국에 따르면 이 백신의 예방률은 79.34%이다.
이로써 베트남에서 긴급사용 승인을 받은 코로나19 백신은 햐야트백스 포함 아스트라제네카(AZ), 스푸트니크V, 얀센(존슨앤존슨), 모더나, 화이자, 시노팜 등 총 7개가 되었다.
(인사이드비나 http://www.insidevina.com/news/articleView.html?idxno=179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