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3일부터 연장 적용되고 있는 호찌민시의 봉쇄가 9월 15일까지 그대로 적용될 것이라고 판 반 마이(Phan Van Mai) 호찌민인민위원회 위원장이 9월 6일 열린 봉쇄 및 경제재개 관련 온라인 공청회에서 밝혔다.
Vnexpress지의 7일 보도에 의하면 이날 열린 공청회에서 판 위원장은 현재까지 82%의 성인이 백신 1차 접종을 마무리했고, 약 50만명이 2차 접종을 마무리했으며, 9월 15일까지 90%의 시민의 1차 접종이 마무리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판 위원장은 이와 더불어 백신 접종이 2차례 완료된 분들은 자유로운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시사하고, 호찌민시는 현재 감염자가 폭증하고 있는 시국이기 때문에 허용되는 활동은 안전이 보장을 조건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지금부터 9월 15일까지 그린존에서는 시험적으로 포장 서비스를 재개할 예정이며, 9월 15일 이후 상황이 개선되면 그린존 내에서는 일부 경제활동이 본격적으로 재개될 것이며, 재개되는 서비스는 인터넷 쇼핑몰 배달과 운송 그리고 의료장비생산, 주유소, 건설업 등이 포함될 것이며, 안전이 보장된 환경에서 운영이 가능한 모든 산업장이 우선적으로 활동 재개가 가능해 질것이라고 말했고, 접종이 완료된 분들은 15일 이후로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이동허가를 시사했다.
아울러 위원 장은 지금부터 9월 15일 까지는 8월 23일부터 실시된 봉쇄정책은 계속 될 예정이지만, 그린존 내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1주에 한번 식료품 및 생필품 쇼핑이 가능하며, 이를 위하여 슈퍼마켓 및 관련직종 근무자의 백신접종도 독려했다.
한편 판 위원장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보호를 위하여 베트남 중앙은행에 부채 동결과, 재조정을 요청했고 아울러 시 차원에서 이자감면 지원 같은 조치와 더불어 중앙정부와 협조하여 위 경기부양안을 실행할 예산지원을 협의중이라고 말했다.
(Vnexpress 2021.09.07 https://vnexpress.net/tp-hcm-tiep-tuc-thuc-hien-ai-o-dau-yen-do-toi-15-9-4352175.htm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