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9억1192만명으로 1위…한국 3900만명
베트남의 스마프폰 사용자수가 6137만명으로 세계 10위로 나타났다. 6일 시장조사업체 스태티스타(Statista)의 글로벌 모바일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말 기준 스마트폰 사용자가 가장 많은 나라는 예상대로 중국으로 9억1192만명이었다. 뒤이어 인도 4억3942만명, 미국 2억7000만명, 인도네시아 1억6023만명, 브라질 1억934만명, 러시아 9993만명, 일본 7577만명, 멕시코 7014만명, 독일 6524만명, 베트남 순으로 10위권에 자리했다. 아시아에서는 필리핀 4100만명, 한국 3900만명, 태국 3800만명 순으로 스마트폰 사용자가 많았다. 중국의 스마트폰 사용자수는 인도, 미국, 인도네시아 사용자를 합친 것보다 많았는데, 이는 애플과 같은 거대 기술기업들에게는 중국이 포기할 수 없는 시장임을 보여준다. 이 보고서는 또한 피처폰 시대가 저물어 가지만 아직 많은 저개발국가에서 여전히 피처폰 사용자가 많다는 것과, 특히 선진국과 중진국에서도 사람들이 여전히 피처폰을 사용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인사이드비나 2021/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