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노동보훈사회부 소아국, 굿네이버스 베트남 MOU 체결
굿네이버스 베트남(지부장 박동철)은 베트남 노동보훈사회부 소아국과 지난 4월 2일 베트남 아동의 권리 보장 및 베트 아동학대예방 사업 체계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굿네이버스 베트남은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따라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고 아이들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역개발사업과 더불어 아동학대예방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 기간은 3년(21년~23년)으로 협약 기간 동안 양측은 베트남 아동학대예방 사업 활성화를 위한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상호 긴밀한 업무협조 체계를 마련해 베트남 아동학대예방시스템 구축을 위해 함께하기로 하였다. 또 협약이행 첫걸음으로 한국의 아동보호체계와 아동학대시스템을 알아보고 그 장점을 발견하여 베트남 적용 가능한 시스템과 아이디어 창출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 이전에도 굿네이버스 베트남은 베트남 노동보훈사회부 소아국 산하 베트남 아동학대 신고 센터 핫라인 111로부터 사례를 의뢰받아 원가정 회복과 아동의 안전 확보를 위한 전문적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박동철 지부장은 “이번 협약이 베트남의 아동보호체계와 아동학대예방시스템 체계를 마련하는데 한 발 다가서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