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3대 손영일 회장 취임
베트남 중. 남부지역을 대표하는 한국기업인들의 이익을 대표하는 제18차 코참 정기총회’가 지난 3월 26일 호치민시 롯데 레전드 호텔에서 주 호치민 대한민국 총영사관 강명일 총영사, 호찌민 한인회 김종각 회장 외 역대 코참 회장과, 각계각층의 한인단체관계자 및 코참 회원기업인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0년 코참 회계 결산보고와 2021년 예산안 보고 승인 등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그간 코참 회원사와 진출기업을 위해 힘쓴 코참 운영진과 후원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이날 총회를 통해 지난 4년간의 재임기간을 마치는 제 12대 김흥수 회장의 퇴임과 제13대 코참회장으로 손영일 회장(전 코참 수석부회장)이 선출됐으며, 신임회장과 같이 협력할 제13대 감사로는 강병훈 삼도회계법인 회계사가 선출됐다
이번에 취임한 제 13대 손영일 회장은 인하대학교 기계공학과 석사를 졸업하고, 공군학사 기술장교로 근무했으며 91년 코오롱 입사 후, 2001년 베트남 아이엔티상사를 설립하였다. 이 후 손회장은 한국학교 이사장, 그리고 세계한인무역협회 OKTA-호찌민 지부장을 역임하며 호찌민 지부를 세계 최우수 지부로 만든 장본인이기도 하다.
손 회장은 취임소감을 통하여 현재 600개인 회원사를 임기 동안1000 개사로의 증진과 코참 회비를 공식 비용처리가 가능하도록 추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퇴임 한, 제 12대 김흥수 코참 회장은 2017년 선출이래 금년까지 지난 4년간 코참을 이끌면서 한국 기업인의 이익증대와 베트남 정부와의 협력관계를 이끌었으며, 2021년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안정된 조직으로 잘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