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치민총영사관는 지난 2월 26일 2020년도 한반도 평화 번영 기반 조성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의 의장 표창 전수식을 개최하였다. 민주평통 동남아서부협의회(회장 박남종)의 호치민시 이은숙, 김희창, 한선주 위원은 재외동포사회에서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 활동으로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민주평통 의장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의장(대통령)을 대신하여 강명일 주호치민대한민국총영사가 표창장을 수여하였고, 이어진 축사에서 세분의 위원님들의 노력의 표창이고 개인의 영광이며 나아가 과거의 공적 뿐만 아니라 미래의 모범적 시민에 대한 기대의 표상이라고 하였다.
민주평통 동남아서부협의회 박남종 회장은 이번 동남아서부협의회 소속 된 5개국에 5개의 표창 중 호치민에서 3명의 위원이 표창을 받은 것은 많은 봉사와 활동이 이루어졌기 때문이고 앞으로도 동포사회를 위해 노력하자고 하였다.
이번에 전례 없이 3명의 위원이 의장 표창을 수상하게 된 데는 동남아서부협희의의 눈부신 활약을 인정받은 결과이며, 158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된 동남아서부협의회가 코로나19 속에서도 호치민시 중심으로 나아가 온라인을 통해 베트남, 라오스, 미얀마, 캄보디아, 태국 등 5개국 자문위원들과함께 물심양면으로 힘을 합쳐 많은 행사를 개최 하기도 하였다. 행사로는 2020년 5.18 광주민주화 운동 40주년 기념식, 6.25 70주년 행사, 한마음통일 자전거 전달행사, 통일브릿지 온라인 행사, 한.메콩 한마음 통일 음악제, 한메콩선언 1주년 평화포럼 등이 있었다.
이은숙 위원은 호치민한인여성회 회장을 역임 하기도 하였으며 위원 10년, 김희창 협의회 간사는 현 삼일제약 법인장으로 위원 10년, 한선주 위원은 현 호치민한인회 부회장이며 위원 14넌을 하였다.
이날 표창 전수식에는 호치민 총영사관 여러 영사와 민주평통 위원들이 참석하여 표창을 축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