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대가 스마트폰의 시대 였다면
2020년대는 전기차와 자율자동차의 시대
포스트 코로나, 4차 산업혁명의 진정한 변화는 모빌리티에서 온다.
요즘 반도체 가격이 인상됨에 따라, 전세계적으로 백신만큼이나 반도체 수급이 어려워졌다는 뉴스가 들리고 있다. 특히 세계적인 경제잡지인 이코노미스트지에서는 한국과 대만이 반도체계를 독점하여 지정학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기사를 발표했을 정도로, 반도체 수요는 급증하고 있다. 또한 정보통신기술(ICT)의 급격한 발전으로 자율주행 자동차의 상용화가 본격화되고 있다. 동시에 자율주행 인프라 구축에 대한 포괄적인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각 산업의 플레이어들은 신규 시장 진출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2020년대는 인공지능과 자율주행 그리고 전기차의 시대가 도래할
새 세상이 우리에게 다가 올 것이다. 스마트폰이 우리에게 사물을 보는 관점을 바꾸게 했다면, 전기차와 자율주행은 우리의 소비습관과 이동방식이 바뀌게 될 키워드이다. 2007년에 나온 전화 하나가 우리의 소비패턴을 바꿈으로써 세상을 영원히 바꾸었다, 2020년대는 내연기관 자동차의 종말과 자동운전자동차의 등장으로 인하여 사회가 또 다시 변할 것이다. 이번호 스페셜리포트에서는 전기차의 등장을 중심으로 서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