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점식 행사에는 대리점 및 위탁 판매처 관계자 및 내 외빈 30여명이 참석하여 축하했다. 직판장 운영 회사인, 순수세상의 홍국만 대표는 “이번 직판장 개설을 계기로 현지 도매상을 주요 타깃으로 판매 전략을 세워, 베트남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직판장은 지난해 5월부터 강원도 베트남본부와 강원도경제진흥원, 강원인삼조합, 순수세상으로 이뤄진 협의체를 통해 유통단가, 결제방법, 물류 지원방안 등 개설에 합의해 13개 제품에 대한 인·허가 절차를 밟아 정식으로 영업을 시작했다.
직판장 운영은 현지 기업인 퓨어월드 유통 자회사인 순수세상에서 맡는다. 퓨어월드는 미국과 유럽 등지에 속눈썹을 제작·판매하는 업체로 대표적인 친 강원도 기업으로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에 한국지사를 두고 있다.
한편, 강원도 베트남본부 황성현 본부장은 “그간 강원 인삼의 베트남 진출은 단발적으로 이루어졌으나, 이번 직판장 오픈을 통해, 베트남 내 강원인삼의 성공적인 안착의 발판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강원도 베트남 본부에서는 강원인삼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판촉 행사 및 마케팅 지원을 이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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