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독립기념관(관장 김능진)이 2014년 5월 8일부터 10일까지 하노이한국국제학교에서 학교 재학생들과 하노이 거주 동포, 베트남 현지인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독립기념관”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독립기념관”은 독립기념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지역을 직접찾아가 한국 독립운동사 전시와 전시연계체험교육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2006년부터 한국의 국내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국외는 2009년 중국 상하이를 시작으로 2011년 중국 따리엔, 2012년 베이징, 2013년 옌타이에서 개최되었고, 주요행사로는 “이야기 한국독립운동사” 특별전시, 전시연계 체험활동, 독립운동사 특강, 3D 입체영화상영이 준비되어 있으며 독립기념관과 하노이지역간의 지속적인 협력관계 유지를 위하여 하노이한국국제학교와 자매결연식도 체결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는 올바른 역사의식을 고취하고 한국인으로서 정체성과 자긍심 향상에 기여하며 베트남 현지인들에게는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독립기념관은 앞으로도 재외동포들의 올바른 역사의식 함양과 나라사랑하는 마음 고취를 위해 국외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독립기념관” 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이번 행사를 통해 베트남과 한국 양국 간 활발한 문화 교류가 이어지기를 바라고 있다.
찾아가는 독립기념관(하노이편)
기간 5월 8일 (목) ~ 10일 (토)
장소 하노이한국국제학교 체육관
전시 및 교육일시 5월 8일 (목) ~ 9일 (금) 15:00~17:00
홈페이지 www.i815.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