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15일 베트남 중·남부 한인상공인연합회 김흥수 회장 및 회장단 (이하 코참)이 베트남 꽝남·꽝빈지역을 방문하여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코참은 올해로 17년째 진행해 오고 있는 2020 코참 자선의 밤 행사를 통해 모금된 총 38억 2천만동 중 현금 22억동과 의류 10,000점(대광마이카 기증)을 올해 연이은 태풍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부지역 꽝남·꽝빈성 인민위원회에 전달 하였다.
코참 김흥수 회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태풍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수재민과 지역 복구를 위해 써 줄 것을 당부하였고, Quang Nam성 Trần Văn Tân 부성장은 “코참의 인도적인 지원에 감사드리며, 향후 꽝남·꽝빈지역에도 많은 한국기업 투자가 이루어 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기부금은 농사용 종자와 종자용 가축을 구매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며, 의류는 수해를 입은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코참은 매년 각 지역(호치민/빈증/동나이/롱안/붕따우)장애인연합회 지원금, 호치민 안과병원 백내장 수술비, 호치민 아동 제 2병원 어린이 수술비, 한국어학과 학생 장학금, 호치민 한인회 지원금, 한국 국제학교 장학금, 대한 노인회 베트남 지회 지원금으로
16억 2천만동을 기부하고 있으며, 베트남 진출 한국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