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토요일 오후 호찌민 떤번 소재의 Hoa Su 1 연회장에서 송년회를 겸한 한베가족 교류의 밤 행사가 성대히 치뤄졌다. 주 호치민 대한민국 총영사관 위준석 부총영사, 호치민 한인회 김종각회장, 대한노인회 베트남지회 이영진회장, 코참 김흥수회장 등 각계
내·외빈과 한베 가족 280여명이 참석했다.
호치민 한베가족협회 심상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모든 생활이 어려운 가운데 한베 가정이 함께 모여 즐거운 시간을 갖는 뜻 깊은 자리이며 한 해를 잘 마무리하길 바란다” 고 전했다.
재외동포재단, 호치민 한인회, 신한은행, 영원무역 등 여러 기업 및 단체와 개인의 많은 후원으로 한부모 한베가족 자녀에게 장학금을 비롯해 생활용품을 제공하였고 호치민 재난상조위원회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조병기 한베가족 고문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행사는 호치민 색소폰동호회의 식전공연,베트남 K-POP 댄스팀공연과 마술공연과 행운권 추첨 등 으로 다사다난했건 한해를 보내며 따뜻한 마음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