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진출 한국계 은행 중 최대규모 베트남펀드 커스터디업무 개시
베트남우리은행(은행장 이종인)은 작년 7월 베트남 현지 커스터디은행 인가를 받은 이후 베트남 투자자산을 보관 ․ 관리하는 커스터디업무를 개시했다고 지난 10월 7일 밝혔다.
베트남우리은행은 고도화된 전산시스템 및 인력, 내부통제
조직을 갖추고 기존 외국계 은행에서 보관중이던 펀드를 수관받음으로써,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계 은행 중 최대규모의 커스터디은행으로 발돋움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커스터디업무 개시로 자산운용사 및 기관투자가 등 베트남 투자를 희망하는
투자자는 신속하고 안정적인 커스터디서비스를 베트남우리은행에서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한국에서 쌓아온 폭넓은 커스터디 업무경험과 운영 노하우로 베트남에서도 안정적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 며 “이번 베트남 커스터디업무 개시를 통해 경쟁력 있는 수익모델을 구축하여 향후 우리은행이 진출한
다른 해외국가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