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상공인협의회(이하:대경협)와 호남향우회(이하:호남회)는 지난 10월 7일 트윈도브즈에서 집행부 친선골프대회를 가졌다. 비가오는 가운데도 18홀 라운딩을 모두 마친 이번 두단체의 집행부 행사는 지난해 코로나 사태이전 영호남 화합을 위한 행사를 만들자는 양 단체 회장의 의지로 이루어졌다. 이어서 한인식당에서 열린 만찬회는 각 단체의 회장이 소속임원진을 일일 소개하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시작 되었다. 대경협 최은호 회장은 만찬 인사말에서 ‘오늘의 두 단체 집행부 만남은 두 단체의 단순한 만남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질 것이며 오늘 우리의 조그만 화합의 날개짓이 교민전체의 화합의 분위기로 퍼져 나갈 것’ 이라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우상호 호남회 회장은 ‘오늘 어렵게 이루어진 만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이어 나갈 것’ 이라 화답했다. 한편 두 단체는 년 2회 상대 단체를 초청하는 형식으로 전체 회원 친선 골프대회를 개최하기로 합의 했으며 이를 위하여 우선 이번 연말 행사시 각 단체의 회장단을 초청하기로 의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