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한국을 향한 열정은 식지 않았다.
9월 30일 수요일, 호치민시외국어정보대학교(한국학과장 Dinh Lan Huong) 본관 강당에서 제3회 베트남 한국어 말하기 대회(대학생부문)가 개최됐다. 이 행사는 호치민시한국교육원과 호치민시외국어정보대학교가 주관했으며, 주 호치민시 대한민국 총영사관과 충남대학교, 부산대학교가 후원했다.
9월 30일, 10군에 소재한 호찌민시외국어정보학교 본 캠퍼스 강당에서 호치민시한국교육원, 호치민시외국어정보대학교가 주관, 주 호치민시 대한민국 총영사관과 충남대학교, 부산대학교가 후원한 제 3회 베트남 한국어 말하기 대회 대학생 부문이 개최되어 베트남에서의 한국어 학습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확인 할 수 있었다.
2018년도부터 시작된 본 대회의 목적은 베트남 남부지역 교육기관에서 한국어를 배우는중고등학생, 그리고 대학생을 대상으로 이들의 한국어 학습결과를 알리고 평가할려는 목적으로써 금년에는 2020년 제3회 대회가 성황리에 이루어질 예정이젔지만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하여 8월에는 중고등 학생대회, 9월에는 대학생대회로 나뉘어 개최됐다. 총 7개 대학교에서 9명의 학생이 참여한 이번 대회서 우승한 학생은 ‘한국에 대한 나의 상상’이라는 주제로 한국의 급속한 발전, 그리 4계절이 뚜렷하여 베트남과 다른 한국의 자연 경관에 관한 내용을 잘 발표한, 호치민사범대학교 4학년 쩐 티 미 유엔 학생이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부산대학교에서 3개월간 한국어 연수 기회를 얻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