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장에 최분도 PTV그룹 대표 선출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신선호)는 학교법인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제9기 이사회 임기가 2020년 9월 9일 시작되었고 같은날 주호치민대한민국총영사관에서 개최된 이사회(제76차) 회의결과 최분도 이사가 이사장으로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회의 후 진행된 취임식에는 임재훈 총영사님이 신임 이사들에게 위촉장을 직접 수여하여 이사회 출범의 의미를 더하였다.
KIS 신임 이사회는 최분도 이사장(PTV그룹 대표)을 비롯하여 김진섭 이사(ACI케미컬 대표), 호광수 이사(호치민인사대), 유정동 이사(모비프라자 대표), 백수영 이사(트리머스 대표), 강신우 이사(동국성신 대표)와 박재호 감사(MHTC JS Co 대표), 오진석 감사(법무회계법인 정명 대표) 그리고 당연직 이사 등 11명의 이사와 2명의 감사로 구성되었다.
임재훈 총영사는 축사에서“최분도 신임 이사장은 학교에 애정이 많아 오래전부터 여러 방법으로 학교를 지원하였고 특히 장애학생을 위한 도움반 시설 개선에 큰 역할을 하신 분이다. 또한 기업가로서 성공을 거두었고 코참 부회장을 맡아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기업에도 많은 도움을 주셨다.” 며 “이사장뿐만 아니라 이사회에 참여하신 이사님들을 보니 모두 훌륭하신 분들이어서 기존 이사진들이 다져 놓은 토대를 바탕으로 한국학교가 더욱 발전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든다. 취임하신 모든분께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고 하였다.
최분도 이사장은 “이사 혹은 이사장의 직함을 갖게 된다는 게 얼마나 큰 무게를 갖는지 취임하는 오늘 비로소 실감이 난다. 교육에 대해 많이 알지는 못하지만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교사가 교육연구를 마음껏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 교민사회의 학교에 대한 기대 등을 생각하며 직무를 수행하겠다. 학생들이‘성장’이라는 길을 가는 동안 보다 수월하게 갈 수 있도록 움푹 파인 곳을 메우고 돌멩이를 치워준다는 마음으로 조력자의 역할에 충실할 것을 다짐한다.” 며 “이사님들 각자의 의견이 충돌할 때 옳고 그름이 아니라 서로 다름의 문제라 생각하고 조율하여 올바른 방안을 내기 위해 고민할 것이며 학교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취임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