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 한-베 청년경제기술 교육센터에 장학금 전달

컴퓨터, 한국어, 회계교육 등 직업훈련 실시 중

성적우수자 및 저소득층 재학생 총 56명에게 장학금 전달

신한금융그룹 및 신한베트남은행은 지난 4월 4일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한-베 청년경제기술 교육센터’ 1기 재학생 중 성적우수자 및 저 소득층 재학생 56명에게 총 167백만동의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신한베트남은행 허영택 은행장, 한국국제봉사기구 (KVO) 박을남 회장, 코참 김순옥 국장 및 12군 중등경제기술학교 교장 등이 참석하였다. 이날 장학금을 전달한 “한-베 청년경제 기술교육센터”는 지난 2013년 11월 신한금융그룹의 후원으로 설립된 직업기술 교육센터로 향후 3년간 총 8억원을 후원하며, 이 기간 동안 약 3,000여명의 베트남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무료 직업훈련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센터의 학생들은 베트남에 진출한 국내 기업 또는 관광객 등 한국인을 고객으로 하는 기업에 취업을 목표로 한국어를 배울 뿐 아니라, 경리/회계, IT 수업을 받는 등 직업 훈련에 최적화된 맞춤형 교육을 받고 있으며, 이를 통해 베트남 빈곤층 청년들의 실업률을 낮추고, 베트남 국가소득 증대 등 국가 경제 발전과 나아가 한-베 경제협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한 신한베트남은행 허영택 은행장은 축사에서 “ 그간 교육공간 마련과 컴퓨터등 학습 기자재 지원을 우선적으로 해왔는데, 이제 우수학생과 환경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까지 지원함으로써 앞으로 센터가 훌륭한 산업 인력을 양성하는 명성 있는 센터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

문의 3823 0012 (신한베트남 은행 이원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