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라이트 프로젝트 통해 쓰레기 없는 베트남 만들기에 앞장서
기아자동차(대표 송호성·최준영)와 굿네이버스 베트남(지부장 박동철)은 지난 6월 15일 화빙성 마이쩌우현 인민위원회(위원장 당마이썬)에 쓰레기 수거 트럭 2대와 공공 쓰레기통 270개를 기부하는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은 기아자동차와 굿네이버스가 함께 진행하는 ‘Green Light Project – 베트남 마이쩌우현 환경친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2019년부터 2022년까지 5억원 규모로 진행되는 이 사업을 통해 쓰레기 수거 트럭, 공공 쓰레기통뿐만 아니라 △쓰레기처리장 인프라 구축 및 운영 △업사이클링 놀이터 설치 △재활용을 통한 지역주민 소득증대 활동 등 다방면의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
베트남 북부에 위치한 마이쩌우현은 자연경관과 소수민족 전통문화가 잘 보존돼 국내외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생태관광지이다. 마이쩌우현 인민위원회는 관광산업을 더욱 발전시킬 계획을 갖고 있으나, 쓰레기 무단투기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 또한 겪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기아자동차와 굿네이버스가 발 벗고 나선 것이다.
한편, ‘그린라이트 프로젝트(Green Light Project)’는 저개발국가 주민들에게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개인의 성장과 지역사회 자립을 지원하는 기아자동차의 대표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이다. 기아자동차는 굿네이버스와 함께 아시아와 아프리카에서 중등학교 건립, 스쿨버스 지원, 자동차 정비훈련센터 운영 등 ‘교육지원활동’을 진행하고, 재봉교육, 농업기술교육, 직업역량 강화 등 ‘소득증대활동’을 실시하며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