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3년 내로 직원 100명 모집 예정… 2021년 새 게임 선보일 계획
유비소프트가 공개한 베트남 다낭 지사 스튜디오 (사진=유비소프트 홈페이지)
세계 4대 비디오 게임 회사 중 하나인 유비소프트가 8일 베트남 다낭에 지사를 개설했다.
유비소프트는 프랑스 몽트뢰유에 본사를 둔 컴퓨터 비디오 게임 개발사다. 대표작은 ‘페르시아의 왕자’, ‘어쌔신 크리드’, ‘저스트 댄스’ 등이 있다.
특히 유비소프트가 2009년 발매한 리듬 게임 ‘저스트 댄스’ 는 전세계적인 열풍을 불러왔으며 2018년부터 한국에서 ‘저스트 댄스’ 경연대회까지 열릴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오렐리엔 팔라세(Aurelien Palasse) 유비소프트 다낭 지사 상무 이사는 “최근 베트남, 특히 다낭은 IT 시장에서 호황을 누리고 있다. 활발한 투자가 이루어지는 지역이다. 또한 동남 아시아의 게임 시장은 전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게임 시장 중 하나다. 그래서 발전 가능성이 높다” 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유비소프트는 향후 3년간 약 100명의 직원을 모집하여 다낭 지사 확장에 노력을 기울일 것이고 2021년 초에 첫 번째 제품을 소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아세안익스프레스 2020/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