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 탑승률 넘지 않는 조건으로 좌석 제한 완화
5월 8일 목요일부터 베트남 국내선내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완화된다. 7일 베트남 교통부에서는 회의가 개최되어, 민간항공국이 5일 제안한 국내선 운항 제한 철폐안이 통과되었다. 이에 따라 모든 국내선 항공편 운항이 수요에 따라 자유로워졌다.
또한 민간항공국에서는 항공기 운항시 직계가족을 제외한 모든 승객이 한 좌석씩 떨어져 앉아야 하는 사회적 거리조치의 해제를 건의했는데, 이날 회의에서 항공기당 승객 수가 80%를 넘지 않는 조건으로 승인됐다. 그러나 항공기 탑승 전까지는 사회적 거리두기 제한을 지켜야 하여, 마스크 착용은 여전히 필수 사항이다.
최근 노동절 연휴기간동안 베트남 국내선 평균 탑승률이 70-80%대로 조사되자, 베트남 민간항공국은 지난 5월 5일 교통부에 현재 국내선 운항횟수가 하노이- 호찌민 노선의 매일 36편에서-52편 증설, 다낭 출발 호찌민, 하노이행의 현 하루 12편에서 20편으로 증설을 포함한 내용의 제안을 제출했다.
브이엔익스프레스 2020/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