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와 호찌민시가 4월 22일 진행된 국가방역회의에서 ‘더 낮은 위험군’으로 분류되어 23일 목요일부터 사회적 거리 유지 캠페인을 완화하도록 허용됐다.
이날 발표된 조치에 의하면 2인 이상의 모임을 금지한 두 도시 모두 사회적 거리 유지 16번 지침을 해제하고, 20명 이상의 모임을 금지한 완화 된 15번 지침을 적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하노이, 박닌성, 하장성내의 감염구역을 제외한 전국의 대부분지역이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에서 해제된다.
이에 따라 호찌민시에서의 비 필수 상점 영업이 가능해지지만, 15번 지침에 따라 운영을 하여야 한다. 3 월 27 일 발행 된 (Directive 15) 15번 지침은 전국 각 지역에 20 명 이상이 모이는 사회 행사를 중단하고 외부 직장, 학교 및 병원등에 10 명 이상이 모이는 경우가 없도록 하라는 조치이며, 공공 장소에서는 사람간 최소 2 미터의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하노이 인민위원회 회장 인 Nguyen Duc Chung은 도시내 사회경제활동은 15번 지침에 따라 이루어 질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하노이 시내 바, 가라오케, 식당, 게임 센터 및 찻집 영업은 계속 금지되며, 20인 이상 사람들이 모이는 것도 금지된다. 아울러 당분간 스포츠 및 대형행사도 일시 중지 되며. 시민들은 필요한 경우에 한하여 정상적으로 외출 할 수 있지만 외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안전한 거리를 유지해야한다. 버스, 택시 및 승용차 서비스와 같은 교통편은 재개 할 수 있지만 특정 제한이 설정된다. 승객사이의 빈좌석을 유지하야 한고 모든 교통 수단에는 손 소독제가 있어야 한다.
4월 23일 기준으로 베트남의 COVID-19 누적확진자는 총 268 명이며, 이 중 223 명이 완치되었고, 일주일째 신규감염자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브이엔익스프레스 2020/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