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2030년까지 2단계로 추진
중부지방 후에성 지도자들은 후에(Hue)성의 수도 후에(Hue)시에 대한 2단계 개발 계획을 최근 승인했다. 이 계획안에 따르면 1단계(2020~2025년)는 이 시의 해 지역과 흥(Huong)강변 일대에 초 점을 맞추게 되며, 이에 따라 흥투이(Huong Thuy, 흥짜(Huong Tra), 그리고 푸방(Phu Vang)구의 일부가 합병, 향후 6년간 면적이 337% 확장되어 총267km2에 이르게 된다. 또 한 제2단계(2025~2030년)에서도 후에시가 계속 성장해 면적이 348sq,km로 확대되어 Huong Thuy 및 Huong Tra 읍면 전체를 아 우르게 된다. 이와 관련, 후에시 당국은 “도시 개발 과정에서 이 지역의 문화역사유산과의 조화 및, 특히 중부지역이 가지고 있는 개발 상의 이점을 푀대한 활용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베트남은 현재 하노이, 호찌민 시, 하 이퐁 시, 다낭 시, 칸토 시 등 중앙 관리 도시 는 5곳뿐인데, 오랫동안 논의되어 왔으며 전 문가와 현지인들과 면밀한 협의를 거쳐 최 종 확정된 이 계획을 통해 후에시의 위상도 더욱 업그레이드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후에시는 베트남의 마지막 봉건 통치 자인 윙(Nguyen,1802-1945년) 왕조가 있던 자리로서 왕릉, 고궁, 탑 등 유네스코가 인정 한 많은 유산들로 인해 매년 수백만명의 방 문객이 찾고 있다. 이 시는 흥(Huong)강을 중 심으로 나뉘며 북쪽에는 옛 황실이, 남쪽은 현대식 조형물과 도시 인프라가 마련되어 있는데, 전반적으로 규모는 아직까지 베트 남의 여타 주요 도시들보다 상대적으로 작 다.
12/29 베트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