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늘이 열리는 개천절’ 행사, 교민 수백명 및 각국외교사절 참석, 성대하게 거행 ”
지난 10월 3일 1군 인터컨티넨탈 호텔 그랜드 홀에서는 제4351주년 개천절 경축식이, 주 호찌민 대한민국 총영사관 (총영사: 임재훈) 주최로 성공적으로 거행되었다. 호찌민시 인민위원회 상임부의장을 비롯해 외교관, 교민, 기업인 등 5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개천절 행사는 기념 리셉션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임재훈 총영사는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해가 갈수록 돈독해 지는 양국관계를 축하했다, 아울러 임 총영사는 “세계 경제 및 무역환경의 불확실성속에서도 한국과 베트남의 긴밀한 경제협력 관계는 세계적으로도 유례없는 공동 번영의 모범적 사례로 평가될 수 있을 것입니다. 한–베트남 FTA가 2015년 발효된 이후, 양국간 교역액이 2014년 303억불에서 2017년 640억불로”늘어난 사실을 칭송하고, 양국 관계의 무궁한 발전을 위한 축배를 제안했다. 이어진 호찌민시 상임부의장 레딴리엠씨의 화답 (Le Thanh Liem)연설에서는 ”연간 300만 양국국민의 활발한 민간교류를 통해 관계가 더욱 깊어졌다”고 화답하고, “한국 교민단체와의 공동프로젝트를 통한 깊은 교류와 우정을 통하여 서로간의 이해가 매우 높아졌다고” 말하면서, “한국인과 한국회사가 호찌민시에서의 최고의 조건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당부도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는 호찌민한국국제학교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눈길을 끌었으며, 그 외 한-베트남 양측에서 준비한 다양한 공연이 진행되어 참석한 관객의 많은 갈채를 받으면서 21시경 성공적으로 종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