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November 23,Saturday

“베트남 바로 알기 – 이해와 오해” 주베트남대한민국대사관 주최 강연

“ 베트남은 외국이고 우리는 손님,
베트남을 한단계 더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

주베트남대한민국대사관은 9.6(금) 17시-18시 반까지 연합뉴스의 김선한 대기자 겸 동남아총국장을 초빙하여 “베트남 바로 알기-이해와 오해”를 주제로 우리 교민, 진출기업인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번째 특별강연을 진행하였다. 지난 7.9 ILO 베트남사무소 이창휘 소장의 특강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된 금번 강연에서는 김선한 연합뉴스 동남아총국장이 세차례에 걸친 베트남 파견을 통해 그동안 직접 체험하고 느꼈던 베트남의 면모를 하나씩 되짚어보고 평가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김선한 총국장 특유의 재치있는 입담으로 “베트남은 외국이고 우리는 손님”이라는 첫번째 이야기로 문을 연 강연은 베트남이 동남아가 아닌 동북아라는 새로운 인식과, 한국인과 베트남인의 유사한 특성, 우리가 흔히 알고는 있으나 쉽게 표현하지 못했던 베트남의 경제-사회적 문제 등도 이야기를 꺼내어 되짚어 보았으며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미중 무역전쟁, 일본 수출규제 등 다소 무거운 이야기들도 다루어 강연에 참석한 우리 교민들이 모두 공감하기도 인정하기도 하면서 우리가 살고 있는 베트남을 한단계 더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대사관은 앞으로도 우리 교민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좋은 강연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주변에 훌륭한 강연자가 있으면 추천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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