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November 23,Saturday

한국무역보험공사 하노이 지사 개소

호찌민에 이은 두번째 베트남 거점 마련, 현지 금융기관과 손잡고 우리기업 베트남 진출 지원 박차

한국무역보험공사(K-SURE)는 6일(금) 베트남에서 하노이지사(지사장 방경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하노이지사는 호찌민지사(2004년 개소)에 이은 무보의 두번째 베트남 지사로, 신남방국가 중 최대 교역국인 베트남의 성장잠재력을 고려해 개소하게 되었다.
이번에 개설된 하노이지사는 산업부 등 정부에서 발표한 우리기업의 신남방진출 지원과 관련 현지에 진출해 있는 국내외 금융기관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우리기업들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무보 이인호 사장은 “1992년 수교 당시 5억 달러에서 작년 683억 달러로 약 137배 성장한 양국의 교역성과로 알 수 있듯이, 베트남은 신남방 진출 전략의 핵심국가”라며,
“하노이지사는 앞으로 우리기업들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한 전진 기지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 전했다.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수출, 수입보험제고를 전담하고 있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준정부 기관이며, 주로 무역보험발행과, 수출신용보증 및 수출용 원자재 수입신용보증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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