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월 88,000대, 전년대비 366% 증가
베트남 세관은 최근 보고서에서1~7월 베트남이 수입한 차량은 88,000대로, 전년대비366% 증가해 지난해 급락상태에서 회복되었다고 발표했다. 또한 올 7월까지 수입된 자동차의 가치 또한 19억4,000만불로, 전년대비 319% 상승했다. 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들은, “지난 해의 경우 정부가 수입업자들에게 품질과 원산지를 보장하기 위한 특별증명서 제출을 요구하는 등 조건을 상대적으로 엄하게 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달 8월 매출은 오히려 현저히 줄어들고 있는데 이에 대해 분석가들은, “전통적으로 유령월이라고 불리는 음력 7월(이번 달)에는, 시민들이 불운을 피하기 위해 새로운 물건을 사는 것을 자제하기 때문에 자동차 소비량이 보통 30-40% 감소한다. 실제로 이번 달부터 전시장을 찾는 고객들의 수가 현저히 줄었다. 하지만 9월부터는 다시 정상적인 판매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명 자동차 브랜드들은 이번 달 판매를 늘리기 위해 판촉행사를 벌이고 있다. 도요타는 Vios 세단의 경우 3,500-4,500만동(1,502-1,932불), 다목적 차량인 Innova는 5-6천만동(2,146-2,575불)을 할인판매하고 있다.
8/4 베트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