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 Xanh그룹, Dong Nai항만, Binh Duong광물, Phu Tai사 등
포브스지 선정, 아시아 억만장자 도전기업(Forbes Asia’s Best Under A Billion list) 명단에 베트남 기업 네 곳이 올랐다. 매출 500만~10억불의 아시아태평양지역 중소상장기업 200개사를 대상으로 한 2019년도 순위는 부동산개발업체인 덕싼(Dat Xanh)그룹, 동나이(Dong Nai)항만, 빈증(Binh Duong)광물, 푸따이(Phu Tai)사 등 네 곳으로, 시장가치는 5억 9백만불, 순이익은 8, 700백만불에 이른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대리석, 자동차, 부품 등을 전문적으로 거래하는 Phu Tai 사는 연간 매출액 2억5백만불로 그룹을 이끌고 있으며, 이어 건설업을 전문으로 하는 Dat Xanh그룹은 2억2백만불로 2위, Binh Duong 광물은 5천1백만불로 3위, 그리고 Dong Nai항만이 2천9백만불로 4위다. 참고로 이들 베트남 4개사는 수익성, 성장성, 부채성 평가에서 19,000여 후보를 앞섰다.
한편 저스틴 도벨(Justin Doebele) 포브스 아시아 편집장은, “Best Under A Billion list는 이번에 선정된 베트남 기업 네 곳을 포함하여 아시아 이 지역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성장하는 중소기업들의 현 주소를 말해준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상위 200대 기업의 최근 회계년도에 따른 수익과 총매출액은 각각, 100억불과 540억불로, 연평균 50% 이상씩 성장했다. 참고로 중국 본토, 홍콩, 대만 기업들이 지난해 108개에서 122개로 느는 등, 계속 상위순위를 장악하고 있으며, 이밖에 포브스에 따르면 올해 200기업 중 149업체가 새로 선정되었다.
8/2 브이엔익스프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