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서 6번째 항공사
군수업체 비엣스타(Vietstar Airlines)항공은 지난 2015년 첫 운항신청 이후 정부측에 여러번 문을 두드려 왔으며, 마침내 올 해 상업적 목적으로 한 항공기 운항 허가서를 발급받았다. 이에 대해 비엣스타측은, “베트남 민간항공청이 19일(현지시간) 항공운송업체 인증(AOC)을 비엣스타(Vietstar Airlines)에 허가해 베트남에서 6번째 항공사가 됐다. AOC는 규제당국이 승인한 인증서로, 항공사가 지정된 활동범위 내에서 상업적 목적으로 항공기를 운항할 수 있도록 허용한 문서다. 이에 따라 Vietstar Airlines 는Embraer Legacy 600, Beechcraft King Air B300 등, 두 종류의 항공기를 운항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Vietstar Airlines는 “2011년 등록자본인 VND4000억동(약 1,760만불)으로 설립된 이래 조종, 항공기 정비, 조종사 훈련서비스 등을 제공해왔으며, 지난 2015년 승객 및 화물운송 허가를 받았지만 관계당국으로부터 면허를 따기 전에 등기자본금을 올려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비엣스타는 이후 정관자금을 8,000억 동(3,430만불)으로 올렸으며, 마침내 당국은 지난 2016년 9월, 비엣스타 항공이 정식으로 허가서를 신청할 경우, 여객 및 화물 운송서비스제공 허가서를 받을 자격이 있다”고 밝혔다.
7/23 베트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