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6일 수요일에 하노이 롯데호텔에서 개최되었던 VBF (Vietnam Business Forum) 에서는 유럽상공인연합회 (EuroCham), 미국 상공인연합회(AmCham), 한국상공인연합회 (KoCham, 코참), 일본상공인연합회(JCCI)등이 참가하여 활발하게 의견을 나누고, 경제 현안에 대한 건의와 제안을 펼쳤다.
코참은 [국세, 재무, 뱅킹] 부분에 있어서는 공신력 있는 해외 CRA(Credit Rating Agency) 진출을 유도, 베트남 회사채 시장 육성, 중앙은행 CIRCULAR 48/49 변경에 따른 자본 유출 우려 , 서민생활 안정을 뒷받침하는 소비자금융 환경 조성, 이전가격 세제 규제대상 조정, 기업의 주식시장 상장을 위한 법적 절차 및 지침 마련 등 세법 소급적용 재 검토를 주요 과제로 제안했다. 또한 [노무, 노동법]과 관련해서는 초과근로시간 기준 확대 및 수당 산정 방법 개정, 파견 허용 업종 범위 확대, 임금표 보안, 최저임금 상승률 제한을 건의하고, [건설과 인프라]와 관련해서는 민관협력사업(PPP)관련 법 상 투자자 불확실성 해소 방안 반영 , 민간자본 의무비율 재조정, 분쟁 시 중재 방안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투자 및 FDI지원법 등]과 관련해서는 수출가공기업신청자격 완화, 지방성 정부 외자기업 투자유치에 대한 중앙정부의 지도, 인프라 공사 미수금 문제 해결, 투자개발 사업 관련 신속한 인허가 진 행 및 신뢰성 제고를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