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상면접 제공, 창업정보 세미나도 함께 진행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주관으로 6월 28일(현지시간) 호찌민, 하노이양 도시에서 ‘2019 한-베트남 청년 일자리 박람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
총 44개사 건설업, 섬유업, 유통업, 제조업 등 각 분야에서 총 63개사가 참가한 이번 박람회는, 한-베 청년 구직자 700여명이 구인 수요 사전 매칭을 통해 확정된 650여건의 면접과 현장 매칭을 통한 추가 면접을 실시했으며. 이 외에도 취업 멘토 아카데미, 재무 설계 및 법률 상담 컨설팅 등 부대행사가 준비되어 좋은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행사장을 찾지 못하는 청년들을 위해 하노이 무역관과의 협업을 통하여 하노이, 호찌민 양 도시 및 제 3국을 원격으로 연결하는 화상면접이 제공되었으며, 특히 호찌민에서는 사이공이노베이션허브(SIHUB), 스타트업비즈니스지원센터(BSSC)와 함께 창업정보 세미나도 이어져 참가한 구직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KOTRA김기준 동남아대양주본부장은 “최근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및 EU FTA 체결·발효로 베트남의 지정학적인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우리 기업들의 베트남 진출이 여전히 활발하고, 이에 따른 청년 일자리 수요도 꾸준할 것으로 보인다. 일자리 사업과 사전·사후 지원을 통해 한국 청년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