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무역&투자환경 성공사례 발표
호치민 대구경북상공인협의회 최은호 회장 경상북도 해외자문위원 위촉
6월 25일 경상북도 주요기업 진출 법인장, 중소기업 대표, 수출지원 유관기관장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비즈니스 네트워킹 포럼이 1군 메르디앙 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주호치민총영사관과 공동개최한 이번 행사는 코트라 호치민무역관 윤주영 관장이 “베트남 무역투자환경 현황”이라는 내용을 주제로 발표하였다. 현재 호치민을 비롯한 베트남은 5~7%대에 고성장을 이루고 있고, 7,000여개의 한국기업들이 진출‧투자하였다. 이러한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우리 기업들은 현재의 투자 및 무역동향에 발맞추어 수출, 투자 등을 진행할 것을 주문하였다.
다음으로 호치민 대구경북상공인협의회 회원인 유청비나(VINA)의 최상길 대표의 베트남 진출성공사례를 발표하였다. 최 대표는 “베트남 내 숙녀복 전문 제조업체인 유청비나는 사람중심의 경영실현으로 직원들의 근무만족도를 제고하였고, 긍정적인 사고 및 내실위주의 경영과 상대방 중심의 현지 정서를 반영한 편견없는 인적교류가 오늘의 성공비결이 되었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이 날 호치민 대구경북상공인협의회 최은호 회장을 경상북도 해외자문위원으로 위촉하여 향후 지역기업의 베트남 진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수출증대를 위한 자문지원할 예정이다.
임재훈 호치민총영사는 “2017년 엑스포 개최이후 경상북도 기업들이 매년 호치민과 베트남을 방문하여 기업간 교류는 물론 지역에 소재한 대구경북베트남협회의 자원봉사활동 등을 통하여 양 국가 및 양 지역간 실질적 교류증진에 기여하고 있다”고 언급하였다.
이 지사는 “좁은 국내시장을 넘어 우리지역의 우수한 중소기업제품들이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아세안 세계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기업지원과 수출증대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기업하기 좋은 경북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할 것”을 약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