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지점’ 개점으로 총 32개 채널 확보
신한베트남은행은 이 달 12일 베트남 하노이 남부지역에 위치한 하남성에 하남지점을 개점했다고 밝혔다.
하남성은 북부 경제권인 하노이와 인접해 있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노동인구를 제공하여 투자유망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는 곳으로, 기존 박닌, 타이응웬, 하이퐁에 이어 최근 FDI투자가 가장 활발한 지역 중 하나이다.
이날 개점식 행사에는 신한은행 디지털그룹 서춘석 부행장을 비롯해 주베트남 한국대사관 및 코참, 하남성 인민위원회, 중앙은행 등 주요 기관장과 고객들이 참석하였으며, 화려한 개점 행사 대신 CSR활동으로 하남성 중앙은행에서 선정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주베트남 한국대사관, 총영사관, 금융위 및 금감원 관계자 분들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하남지점’을 포함하여 금년 중 6개 지점 설립을 추가적으로 마무리할 계획 이다”며, “하남지점 개점을 통해 하남성 뿐 아니라 하노이 남부 지역인 닌빈, 남딘, 타이빈성 소재의 기업 및 개인고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기업금융 마케팅에 집중하기 위해 출범한 CIB센터를 운영함으로서 베트남 투자 한국기업 지원을 위한 신한은행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