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최초 외국계 은행
베트남우리은행이 3월 22일 하남지점(지점장 서한태)을 오픈하였다. 우리은행 하남지점은 하남지역에 진출하는 최초의 외국계 은행으로서, 하남에 진출해 있는 한국 기업 뿐만아니라 로컬 개인고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개점식에는 ‘정우진’ 주베트남 한국대사관 총영사 겸 공사, ‘이해송’ 금융감독원 실장, ‘김인철’ 하남 코참 회장을 비롯하여, 하남성 인민위원회와 중앙은행 주요인사 등 많은 고객들이 참석하여 영업 개시를 축하하였다.
‘김승록’ 은행장은 환영사를 통해, 하남지점을 포함하여 베트남 내에 총 9개의 영업점을 운영하게 된 베트남우리은행은 대한민국에서 120년간 금융의 역사를 이끌어 온 것처럼 베트남에서도 고객을 최우선으로 모시며 끊임없이 성장해 갈 것임을 다짐하였다.
베트남 우리은행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로컬화 추진함과 동시에, 고객의 금융편의 및 접근성 제고를 위해 신용카드 서비스, ATM, 모바일 뱅킹 등 비대면 채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펌뱅킹 및 SCORE 시스템 서비스를 통해 기업금융 거래에 있어서도 편의성 확대를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