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도시의 대표 행사와 예술제에 상호 방문 및 참여와 교환학생의 인적 교류 등
지난 3월6일 군산시와 바리아 붕따우성 붕따우(Vung Tau)시와 우호도시 의향서 체결식이 붕따우시 인민위원회 청사에서 열렸다. 이날 의향서 체결식에는 강임준 군산시장, 응우옌 랍(Nguyen Lap) 붕따우시 인민위원장, 레 티 땀 띠엔(Le thi tam Tien) 바리아 붕따우성 외무국장, 양철수 바리아 붕따우성 한인회장 등 많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의향서 주요 골자 내용은 경제, 관광,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교류를 통한 양 도시의 공동 번영과 관련된 우호 협력이다. 체결에 앞서 면담을 통해 강임준 시장과 응우옌 랍 인민위원장은 각 도시의 대표축제 및 행사와 예술제에 상호 방문 및 참여, 교환 학생 등 인적 교류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가졌다. 함께 참석한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바리아 붕따우 한인회의 가교 역할이 있어서 가능했다”면서 “앞으로도 한인회를 통한 민간교류및 행정 교류를 통해, 양 도시가 상생할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