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이 중단됨에 따라 여전히 수익성 있어
하노이는 2019년에도 세계 최고의 오피스 스페이스 시장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서비스 회사인 Savills의 Troy Griffiths 부국장은 이에 대해, “수요 동인은 특히 보험이나 은행업과 같은 급성장하는 금융 서비스 업종에서 매우 강하다. 결과적으로 하노이 시장의 임대료는 전년도 대비 15% 정도 증가하고, 점유율은 90% 이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식 통계에 따르면, 베트남에서의 2018년 외국인 직접투자(FDI) 지출은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2019년 1월 14일 발효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등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도 경제전망을 끌어올릴 것으로 보여 사무실 시장의 수요도 긍정적으로 예상된다.
이같은 상황에서 하노이 시장의 경우 A급은 3년간 신규공급 없어 수요초과 상태다. 평균임대료는 sq.m당 23.6불로 전년 대비 4% 증가했다.
A등급 수요급증과 프리미엄 공급 제한등을 감안할 때 이같은 상태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단, 2019년 말까지 하노이에는 약 153,000sq.m의 공간이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2/11 베트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