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오스, 베트남, 한국, 일본 등 10여개팀 참여… ”
2019년 1월18일부터 20일까지 라오스 비엔티엔 아누봉 스타디움에서 이만수 전SK 감독이 이사장으로 있는 헐크 파운데이션과 라오스 교육체육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5회 라오스 국제 야구대회에 하노이 한인야구 동호회 Dogs&bulls 팀, 박닌지역 한인 야구 동호회 넘버나인 과 WINNERS 클럽이 연합으로 하노이 한인 야구팀 이름을 걸고 박종웅 감독 외 11명이 참가하였다.
제5회 한국-라오스 야구대회는 태국, 베트남, 한국에서 날아온 사회인 야구팀과 일본 본토에서 날아온 사무라이 일본의 후예들 그리고 라오스 최초의 야구팀 라오J브라더스 등 총 10개 팀이 참가하였고, 또한 라오스 교육체육부 장관배로 승격되는 등 라오스 내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 모든 참가자들이 이만수 감독과 함께 라오스에 야구를 보급하자는 취지에 동감하여 귀한 시간과 물질 등 자비량으로 참여해주었다.
대규모 가족 단위로 라오스를 방문 한,
<다비드 스톤>, 예상 외로 막강화력을 뽐내는 <하노이팀>, 2년 연속 우승을 노리는 작년 우승팀 <태국 K-WINGS>, 4년 째 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그레이스 램즈팀>, 3년 연속 준우승은 없다. 올해는 우승이다의 <서울 드림팀>, 여자 국가대표 선수들이 포진한 <젠틀 티라노팀>, 야구를 통해 인성을 배우 <베트남 KISH 학생 야구단>, 전세계를 다니며 야구를 통해 세상을 행복하게 하겠다는 빅피쳐를 그리는 , 에이스 투수 야마모토를 중심으로 일본 본토에서 날아온 <일본팀>, 라오스 최초의 야구단 <라오J브라더스팀> 그리고 무려 15명의 전문 심판까지 참가한 성대한 대회였다.
한편 ,하노이 한인 연합팀은 2승1패로 3위를 차지하며 선전하였고 승부를 떠나서 각 나라에서 온 사회인 야구팀 및 라오스 국가대표 야구팀 과 뜻 깊은 교류의 자리가 되었다. 아울러, 동호회 회원들이 정성껏 모금한 성금 한화 약 50만원을 전달 하였으며, 감독으로 참가한 박종웅 씨는 “오랫동안 야구를 했지만 이번대회 참가한 것이 가장 뜻 깊고 보람된 추억으로 남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참가한 모든 회원들은 다시 한 번 대회 유치를 위해 고생한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즐겁고 행복한 축제로 자리잡아 내년에는 더 많은 각 국의 회원들이 참가하여 보다 더 성대한 대회로 이끌어 가고 싶다는 뜻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