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 베트남 하노이 ROTC, 2019년 신년 총회

지난 1월 20일 재 베트남 하노이 ROTC 총동문회 신년 총회가 있었다. 총 동문들이 모여 신년골프대회를 시작으로 제6대 장재호 신임회장(PNS건설 대표)은 올해는 각 분과위별(행사, 봉사, 가족, 대외협력, 홍보분과)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하노이 한인회 및 코참등과 같은 한인 사회에 기여하고 있는 기관들과 적극적인 협력과 참여로 많은 교민사회의 발전과 이익을 도모하고자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재 베트남 하노이 ROTC(Reserve Officers Training Corps)란?
국가에 충성, 국민에게 봉사! 사랑받는 ROTC.

ROTC(Reserve Officers Training Corps) 는 잠재력을 지닌 대학생들을 재학기간 2년동안 리더쉽과 군사훈련을 거쳐 졸업과 동시에 장교로 임관하는 제도이다.
1961년 이후 해마다 약 3천 여명이 넘게 각계 각층에 다양한 인재들을 배출해 온 명실상부한 한국내 리더스 그룹이라고 볼 수 있다.
ROTC중앙회의 “국가에 충성, 국민에게 봉사, 사랑받는 ROTC”라는 슬로건은 리더스 그룹을 잘 표현하고 있다. 또한 ROTC만의 핵심가치이자 독특한 조직 문화인 3無 , 1期, 3禮 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 진출해 있는 전국적 아니 전세계적으로 지역마다 잘 갖추어지고 운영되어질 수 있는 지 가늠할 수 있다.
즉, 학연, 지연, 정치 및 종파를 초월하고 오로지 기수를 중심으로 선배에게 충성을, 후배에게 사랑을 그리고 동기에게 우정을 철저히 강조하는 조직 문화이다. 이는 한편으로는 촛불과 태극기로, 기업가와 노동자로, 보수와 진보, 노인세대와 청년세대 그리고 가진자와 못 가진 자로 분열하고 있는 한국 사회에 시사하는 바가 있다고 본다. 한국 사회 통합을 위해 “오로지 경제발전” 을 위해 서로 양보하고 이해하는 새로운 한 해가 되면 어떨까 생각해 본다.
재 베트남 하노이 ROTC 총동문회도 이러한 ROTC가치와 문화를 바탕으로 2007년 1월 창립이후 현재까지 베트남 사회에 공헌하는 모임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매년 골프모임, 체육대회 및 봉사 활동등을 통해 친목 및 봉사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오고 있다. 또한 회원들 대부분이 베트남에 진출한 제조, 건설, 서비스 등 다양한 비즈니스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한인회등 폭 넓은 교류를 통해 한인사회 뿐 아니라 베트남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 문의 : 이기훈 082 971 9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