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8억 9천만불, 전년대비 3배 확대
TFI(Topica Founder Institute)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스타트업 분야에서 총 92건( 8억 9천만불)의 투자계약이 체결되었다. TFI의 마이유이광(Mai Duy Quang) 이사는 이에 대해 “베트남 신생기업에 대한 투자는 지난해보다 3배 이상 늘어났으며, 국내펀드가 5억불 이상을 투자해 전체 창업투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는 국내펀드가 베트남 신생업체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고, 현재 창업자에게 사용할 수 있는 국내 자본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이 중 상위 10개 투자는 7억3,400만 불로 전체 창업 투자액의 83%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규모가 가장 큰 3개 거래는 베트남 다채널 미디어 Yeah1 (1억불), 전자상거래 회사Sendo (5100만불), 기술교육회사Topica(5천만불)에 의해 이루어졌으며, 수익성이 높은 5개 분야는 핀테크fintech, 전자상거래, 여행기술, 물류, 첨단기술 등이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1위는 핀텍으로 총 8건 1억1,700만불, 2위는 전자상거래로 7건( 1억400만 불)이었다. 3위는 여행관련 기술서비스 분야(Traveltech)로, 온라인 호텔예약 서비스인Vntrip, 홈스테이 플랫폼Luxstay, 저가 항공권 예약사Atadi, 비즈니스 여행 네트워크인 벨레져스 등 8건(6,400만불)의 거래가 성사되었고, 이밖에 물류와 첨단기술 분야에서 7개의 거래(5천만불)가 이루어졌다.
1/21 베트남익스프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