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 투자공사와 미즈호 은행이 각각 2.55%, 0.45% 소유
베트남 시가총액 1위 은행인 Vietcombank는 최근 증권거래위원회로부터 외국 투자자에게 지분 3%를 매각할 수 있도록 허가를 받았다. 베트남 증권거래위원회(SSC)측 설명에 따르면 이는 총 10%를 매각하는 계획의 첫단계로, 3%는 현재 주가를 기준으로 약 2억 7천만불이며, 베트콤은 지난 달 싱가포르 투자공사(GIC)와 기존 전략적 파트너인 미즈호 은행에 각각 2.55%와 나머지 0.45%를 매각했다. 한편 지난 9월 SBV는 15억 5천만불에서 17억불로 증자하고자 하는 Vietcombank의 제안을 승인한 바 있는데, Vietcombank는 그동안 여타 베트남 시중은행들과 마찬가지로 바젤2 규약의 자본적정비율(CAR)을 맞추기 위해 정관자본을 늘리려고 노력해왔다.
한편 시가총액 2위의 국영 BIDV 은행도 지난 10월 KEB하나은행에 신주 매각의사를 발표하고 자사의 지분 15%를 양도한 바 있다. ( 7억 3천 5백만불 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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