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B 14층, 하노이 학교 12층 등 건축 허가
하노이 당국은 최근 호안끼엠호 주변의 건축물 높이규정 폐지를 추진하고 있다. 하노이 당국은 이에 대해, 호안끼엠(Hoan Kiem ) 인근 500m 떨어진 리틍끼엣( Ly Thuong Kiet) 거리변 건물 2곳에 대해 최대 허용 높이를 초과하여 인가를 추진 중이며, 윙쑤언푹(Nguyen Xuan Phuc) 총리에게 이에 대한 허가를 요청한 상태라고 발표했다.
관계전문가들의 설명에 의하면 이 두 안건은 사이공–하노이 상업은행(SHB) 14층 빌딩과 하노이 학교 도서 및 장비관련 12층 건물로, 이 거리변에는 본래 6층이상 건물을 짓지 못하게 되어있으나 이 지역 금융 및 은행, 교육 등의 서비스를 위해 필요할 뿐만 아니라 본 건물들이 주차장 관련규정을 준수하고 충분한 녹지공간 또한 확보했기 때문에 예외를 허용하기로 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양사의 건설업자들 또한 주변 인프라 업그레이드와 환경정비를 위해서도 재정적으로 기여할 의향이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참고로 지난 달 시 당국은 호안끼엠 근처의 3개 건물이 최대 허용높이를 초과했기 때문에 해당 건물주에 대해 철거를 명령한 바 있다.
1/8 베트남 익스프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