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영,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우승
2019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개막전 ‘효성 챔피언십 with SBS Golf'(총상금 7억 원, 우승 상금 1억4,000만 원)이 12월7일부터 9일까지 호찌민의 트윈도브스 골프클럽(파72/6,579야드)에서 막을 올렸다. ‘효성 챔피언십 with SBS Golf’는 지난해 처음으로 2018시즌 개막전으로 개최되었는데 효성이 2007년 베트남 법인을 설립한 이래 10주년이 되는 2017년, 베트남 현지에서 대회를 유치한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번 시즌 개막전에서 4년차 박지영(22·CJ오쇼핑)이 역전승을 거두었고 박지영은 또한 9일 베트남 호찌민 근교 트윈도브스골프클럽(파72·6579야드)에서 열린 효성 챔피언십 마지막날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최종합계 10언더파 206타(67+69+70)로 우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