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쿤껀터 민주평통 호찌민지회, 남부지역 거주 한-베 자녀들에게 한반도 평화 자전거 40대 전달

(사)유엔인권정책센터 껀터사무소(이하 코쿤껀터)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남아 서 부협의회 호치민지회(이하 민주평통 호치민지회)와 함께 10월 13일(현지 시각 오후 2시), 베트남 껀터시 한베함께돌봄센터에서 <‘우리는 하나’ 한반도 평화 자전거 전달 식>을 가졌다. 이 날 행사에는 민주평통 호치민지회 박남종 회장과 주호치민 대한민 국 총영사관 정우진 부총영사, 베트남 껀터여성연맹 이엡티투홍 주석, 코쿤껀터 김연 심 소장을 비롯하여 민주평통 호치민지회 관계자들 및 베트남 남부지역에 거주하는 한-베 자녀 가족 등 약 120여명이 참석했다.
민주평통 호치민지회의 <한반도 평화 자전거 전달사업>은 ‘한라에서 백두까지 자전거로 종주할 통일을 기원’하며 2014년부터 꾸준히 추진해온 사업으로 이번 행사가 네 번째다. 특히 올해는 베트남 남부지역에 거주하는 한-베 자녀들과 함께 통일된 베트남에서 한반도 평화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 주최측으로 참석한 민주평통 호치민지회 박남종 회장은 ‘‘오늘 자전거를 받는 한-베 자녀들이 ‘우리는 하나’라는 소망으로 열심히 공부하여 한국과 베트남의 훌륭 한 가교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으며, 축사로 나선 주호치민 대한민국 총영사관 정 우진 부총영사는 “한반도 평화를 위해 남북한 양국의 동반자 관계인 베트남의 지지 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이 때, 한국과 베트남을 이어주고 있는 오늘 모든 참석자들 이 한 마음으로 이런 뜻 깊은 자리에 함께 하고 있어 감사하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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