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 의약학대, 하노이 약학대에서 장학증서수여식
글로벌 인재육성을 목표로 활발한 해외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는 종근당고촌재단(이사장: 김두현)이 베트남 저소득가정 대학생 중 학업성적이 우수한 20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13일과 14일 베트남 하노이 약학대학과 호찌민 의약학대학에서 장학증서수여식을 가졌다.
종근당고촌재단은 올해 선발된 베트남 장학생 20명에게 졸업 때까지 등록금을 지원한다. 또한 장학금 지원과 더불어 우수장학생을 대상으로 한 한국초청행사를 지속하고 있으며, 현지 대학 졸업생 중 국내 대학원에 입학하는 학생에게도 등록금 및 체재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올해도 성균관대, 가천대 및 영남대 대학원에 재학중인 베트남 학생 4명을 글로벌 국내유학 장학생으로 선발하여 지원하고 있다
종근당고촌재단 김두현 이사장은 “베트남, 인도네시아, 르완다는 경제∙산업 측면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국가”라며 “ 3개국 현지 장학생들이 더욱 열심히 학업에 정진해 국가 번영에 기여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종근당고촌재단은 2013년부터 글로벌 인재육성을 목표로 인도네시아 및 르완다 등 성장잠재력이 높은 국가에서 해외 장학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까지 총 207명의 장학생이 지원을 받았으며 지원범위를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