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베트남 내 최초로 삼성페이로 법인카드 사용이 가능한 ‘삼성페이 법인카드’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신한은행은 작년 9월 ‘삼성페이 개인카드’ 서비스를 시작한 데 이어, 올해 8월 ‘삼성페이 선불카드’, ‘삼성페이 법인카드’ 서비스를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삼성페이는 간편한 사용성과 강력한 보안성, 뛰어난 범용성 등을 무기로 글로벌 간편결제 시장에서 강자로 떠오르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18개 시장에서 각 지역 파트너들과 협력해온 온/오프라인 결제뿐 아니라 멤버십, 로열티 카드, 기프트 카드, 교통카드 등 다양한 지역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삼성페이 법인카드 서비스는 삼성전자 휴대폰을 가진 법인카드 소유자라면 누구나 스마트폰에서 등록할 수 있고 삼성페이의 MST를 활용하여 오프라인 결제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신한베트남은행은 법인카드 시장에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년 연속 법인카드 매출 1위를 달성하여 2017년에는 VISA사로부터 ‘Leadership in Commercial Payment Volume’ 상을 수상하는 등 법인카드 시장에서 탁월한 선두주자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베트남 1위 외국계 은행인 신한은행으로서는 삼성페이와의 금번 법인카드 제휴 서비스 확대가 가져올 시너지 효과에 거는 기대가 매우 크다. 또한 향후 삼성전자와 Win-Win 하는 파트너로 협력 관계를 굳건히 다지는 것은 물론, 이를 계기로 베트남 내 결제 시장에서 명실상부한 최고의 디지털 은행으로서의 이미지를 만들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