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하브루타 독서 캠프 실시

학생들이 토론에 관심을 가지고 토론과정 및 방법을 익힐 수 있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김원균)는 7월 16일(월) 10시 30분부터 6시까지 5,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토론(Debate)하는 아이들을 위한 하브루타 독서캠프’를 실시하였다.
본교는 글로벌 교육의 일환으로 글로벌 인재가 갖춰야 할 핵심 역량을 글로벌 4품제로 체계화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독서품은 그 중 하나이다. 이에 따라 학생들이 바른 독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도서관 이용 및 독후활동 기록장을 통한 KIS 독서품 인증제 및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하브루타는 두 명이 짝을 지어 서로 논쟁을 통해 진리를 찾는 것을 뜻하는 유대인들의 공부법으로, 본 독서캠프는 학생들이 토론에 관심을 가지고 구체적인 토론 과정 및 방법을 익힐 수 있는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1부에서는 질문 만들기 연습을 통해 토론의 기본을 익혔다. 2부에서는 본교에 재학 중인 8명의 고등학교 학생들이 5, 6학년 학생들과 2~3명의 소그룹을 이루어 도서관에서 토론 주제 찾기, 찬·반 토론에서 의견 펼치기, 상대의 의견 반박하기 등의 활동을 진행하였다. 이어 3부에서는 부모님, 선생님이 학생들과 함께 도서관을 이용하며 책 읽는 문화를 만들어나갔다.
김원균 교장은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학생들에게 방학 기간을 이용하여 다양한 독서 활동을 할 것을 당부하였고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