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당국측에 토지반환 촉구
호찌민시 당국은 최근 국방부측에 투팀 제2대교(Thu Thiem Bridge 2) 건설을 위한 국방부 소유의 토지반환을 서둘러 줄 것을 요청했다. 관계전문가들의 설명에 따르면 사이공 강을 사이에 두고 호찌민시 1,2군을 연결하는 이 교량을 건설하기 위한 기초공사는 지난 2015년 초에 시작되어 올해 4월 30일에 마무리되었고, Thu Thiem New City 지역과 Saigon 강의 중간부분에 걸친 작업 또한 최근 완성되었으나 다리가 건설될 1군 일부지역의 국방부 부지 때문에 공사가 지연되고 있는 상태다. 한편 관계전문가들의 설명에 의하면 이 교량은 투팀 에코 스마트 씨티(Thu Thiem Eco Smart City) 개발을 위한 기초 도로인프라 가운데 하나로, 이 프로젝트를 위한 토지취득의 약 99퍼센트가 완료되었으나 아직도 100여명이 토지수용을 거부하고 정부에 탄원하고 있는 상태다.
투팀 에코 스마트 시티는 국제무역 금융센터, 호텔, 서비스 아파트, 사무실, 다기능 콘도 등이 들어서는 국제적 도시 프로젝트다. 시 당국은 22억불 규모의 스마트 시티 프로젝트를 개발하기 위해 한국 및 일본의 7개 기업에 컨소시엄을 허가한 바 있다. 8/6 베트남익스프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