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우엔 쑤언 푹 총리, 베트남의 4차산업 혁명 발전을 위한 노력 강조
7월 12일 하노이에서 4차 산업혁명 회의 및 전시회(Industry 4.0 Summit and Expo 2018)가 1박 2일 일정으로 개막되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응우엔 쑤언 푹(Nguyễn Xuân Phúc) 총리는 개막전 회의 축사를 통해 베트남의 4차산업 혁명 발전을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
응우엔 쑤언 푹 총리는 베트남이 4차 산업혁명에서 살아남고, 이 분야에서 능동적으로 다른 나라와 경쟁할 수 있도록 정책제안을 주문했다. 회의에 참가한 각 분야 전문가들은 4차산업 혁명이 도입되고 있는 중요한 시기에, 정부의 역할을 강조하고, 인공지능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지원, 사회 전반에 4차산업 혁명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제안했다. 특히 기업 참석자들은 정부가 IT산업에서 고급 기술 인력 양성 지원을 촉구하고 기업의 신기술 개발을 통해 시장 진출을 용이하도록 행정절차 간소화를 요청했다.
베트남은 2017년 국제 4차 산업혁명지수에서 12단계, 그리고 2018년에는 2배 이상의 상승했으나 여전히 기업-대학-연구소간 상호 교류의 강화와, 정책 실천에서 취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4차 산업혁명 회의 및 전시회는 ‘4차 산업혁명의 비전과 발전 전략’ 이라는 제목으로 당,정부, 산업 전문가가 모여, 농업, 산업, 에너지, 통신기술, 의학 등 다양한 분야의 4차산업 발전에 관하여 논의했다. 7/23 보이스오브베트남 영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