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일괄 적용예정, 한국 제약수출 타격우려
7월 23일 VTV 보도에 의하면 박닌성(Bac Ninh) 자응우웬약품사가 국내최초로 보건부가 기준한 모든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우수제조관리기준)를 인증받은 회사가 되었다고 보도했다. 현재 국내외 4만여개 식약품 회사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베트남 시장은 최근 10여년간 한국에서도 적용되기 시작한 GMP기준을 식약품 위생을 개선, 베트남 회사의 식약품 수출통로를 열기 위한 행보로 2019년 7월 베트남에서 영업하는 모든 회사에 일괄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베트남 국내 식약업체의 자체 GMP인증은 2017년 5월부터 검토 중인 베트남 정부의 국외 GMP기준 불인정 정책과 맞물려 의약품 수출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한국제약회사에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추정된다. Good Manufacturing Practice(GMP)기준은 우수의약품 제조를 위해, 모든 제조공정의 필요관리 기준을 규정한 것으로 1963년 미국 FDA가 제정한 이래 각국에서 도입되기 시작했으며, 한국은 1970년대 고시되었으나, 2000년대 의무화 됐다.
7/18 브이티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