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도로 침수, 총 31명 사망
7월 22일 외신보도에 의하면 지난 18일부터 베트남 중북부에 상륙한 태풍
‘선띤’의 영향으로 인해 상당한 인명,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피해규모가 시간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베트남 기상청은 태풍의 영향으로 폭우가 내리면서, 22일 현재 19명이 사망했으며, 13명이 실종상태라고 발표하고, 1만 5천채 이상의 가옥이 홍수피해를 입었으며, 11만 헥타르의 농경지가 침수피해를 입었다고 발표했다. 이번 태풍의 위험 반경에 들어간 하노이 수도권 지역에도 피해가 발생하여, 일부 외각지역에서는 당국이 침수피해를 예방하고자 저지대 주민에게 대피령을 내렸고, 하노이시내 상당수 도로에 침수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7/22 에이피피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