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관광총국의 최신자료에 의하면 다낭(Đà Nẵng)이 최근 수년간 베트남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현재 이곳을 찾고 있는 외국인 관광객 가운데 한국인과 중국인의 비중이 가장 높다. 또한 최근 들어 입국수속 절차를 간소화하고 vip 실을 새로 단장하는 등 관광객 맞이에 만전을 다하고 있어 시간이 지날 수록 방문객 숫자가 늘 전망이다.(현재 183개 노선 운영)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올해 상반기 4백만명(작년대비 30% 증가)이 다낭을 찾았으며, 항공기를 통해 입국한 사람도 1백만명(40% 증가)이 넘고, 이중 특히 한국인 방문객 수는 559,598명으로, 전체 외국인 관광객수의 55%를 차지한다. 이와 관련, 아시아나항공측은, “작년의 경우 태국을 많이 찾았는데 올해는 베트남이 1위로 바뀌었고, 그중 다낭의 인기가 단연 높다. 그 이유는 고대도시 호이안(Hội An)과 베트남 최후 왕조인 윙(Nguyễn)가의 왕릉 등 주변에 명승지가 많고, 도시 자체가 깨끗하고 현대적인 데다 호텔, 식당, 관광명소, 쇼핑가 등 관광객들의 마음을 빼앗을 만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넘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참고로 Danangfantasticity.com 사이트에 들어가면 다낭에 관한 유익한 정보들을 접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