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신뢰지수 세계 4위
2018 년 1분기 베트남 소비자 신뢰지수는 124 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시장조사 기관 닐슨 (Nielsen)에 따르면 베트남은 소비자 신뢰지수(낙관순위) 세계 4위로 선정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 포인트 증가) 닐슨 베트남의 귄(Quynh) 전무이사는 그 이유에 대해 “강력한 외국인 투자유입에 힘입은 고도 경제성장이 가계소득을 증가시켰으며, 적절한 정부정책 또한 소비자들 사이에서 낙관론을 심어주어 소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조사결과 안정적인 직업과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베트남 소비자들의 주요 관심사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베트남인들은 취업에 대한 관심이 43 %로 가장 높았고, 건강 및 웰빙(41 %)이 두번째, 그리고 일과 생활의 균형 및 안정적인 경제(23 %)는 세번째였다.